지하 1층, 지상 4층 총 1990㎡ 규모…72억원 들여 건립

하계어울림센터 전경. [노원구 제공]
하계어울림센터 전경.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하계어울림센터’가 오는 6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총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건립된 ‘하계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1990.3㎡ 규모로, 공릉로58가길 13 연촌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센터는 지하 1층 주차장과 보존서고(462.71㎡), 1층 공동육아방과 주민사랑방(407.33㎡), 2층 어린이도서관(378.10㎡), 3층 아이휴센터와 청소년힐링카페(365.68㎡), 4층 어르신 스포츠센터(376.48㎡)로 구성된다.

1층은 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공동육아방과 주민사랑방으로 운영된다. 공동육아방은 영유아 놀이, 부모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조작놀이, 신체놀이, 마켓놀이 공간과 모션&바람체험존, 수유실, 외부 놀이터도 있다.

주민사랑방은 평상 시 북카페로 운영되며, 지역 행사와 재능 나눔 프로그램 등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이 들어선다.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호대차서비스 등 도서관 공통서비스가 제공돼 더욱 편리하다.

3층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이휴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 등하원 지도, 급식과 간식 지원, 실내놀이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종합 지원한다. 아이휴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 돌봄 고민을 덜어주는 노원구 고유의 정책 사업이다.

4층의 어르신 스포츠센터는 노원구에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당구대와 탁구대 등이 설치돼 있고 바둑, 장기 등 취미교실과 휴게실 등이 운영된다. 어르신 회원들이 스스로 회칙을 마련해 자체적으로 공간을 운영한다.

옥상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 어린이 놀이터와 파고라가 설치돼 있어 도심 속 미니 정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구는 이 장소를 활용해 차후 별빛 캠핑, 옥상 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는 6일 오후 2시 어울림센터 1층에서 개관식을 연다.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드디어 개관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