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여의도에서
1000여명 참가 예정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복지수당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참가 규모는 1000여 명으로 전망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가맹산하조직 조합원 100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산업은행 본점 앞에 모여 노동자대회를 연다.
산하조직별로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대학노조, 보건의료노조, 서비스연맹, 정보경제연맹 등이 주로 참여한다.
이들은 2022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비 예산을 편성,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앙행정기관 공무직에 명절, 가족수당, 복지포인트 등 복지수당도 정규직과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학교 비정규직의 교육공무직을 법제화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직도 역시 법제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끝으로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약속해 놓고, 민간위탁을 하거나 자회사 간접고용 형태로 비정규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비판의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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