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내년까지 서울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없앤다.
4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서울 12개 점포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회용컵이 사라질 매장은 스타벅스 무교동점, 무교로점, 한국프레스센터점, 시청점, 시청플러스점, 을지로삼화타워점, 을지로내외빌딩R점, 을지로국제빌딩점, 을지로경기빌딩점, 서소문로점, 서소문점, 별다방점 등 12곳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7월 제주 4개 매장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처음 도입했다. 연내 제주에는 벤티 사이즈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없앤다.
내년 중에는 서울 모든 매장을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바꾸고 2025년엔 모든 매장을 바꾼다.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머그컵이나 개인컵, 다회용 컵에 제공된다.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1000원이 발생한다. 보증금은 다회용 컵을 반납할 때 스타벅스 카드 잔액이나 SK텔레콤(017670)의 환경보호 플랫폼 해피해빗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포인트,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중"이라며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여 일회용컵 사용 감축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가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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