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4%로 하향 조정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
물가 상승률 0.6→0.0%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일본은행은 28일 발표한 ‘경제·물가정세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올해 7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0.4% 포인트 낮춘 3.4%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앞서 내놓은 것보다 0.6% 포인트 낮은 0.0%로 수정했다.
일본은행은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비스 소비를 억누르는 영향이 남는 것 외에 수출·생산이 공급 제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향후 경제 상황을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이 장기간 이어졌고 반도체 등의 공급 부족이 심각했던 것이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종료한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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