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기아의 ATV(경량 고기동 차량)의 콘셉트 렌더링. [기아 제공]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기아의 ATV(경량 고기동 차량)의 콘셉트 렌더링. [기아 제공]

기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21’ 방산전시회에 군수 라인업 확대와 미래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차량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 출품하는 차량은 모두 신차로 구성해, 세계 최초 공개하는 등 최근 어려워진 국내외 마케팅 위기 국면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한다.

기아는 경량 고기동 차량(All Terrain Vehicle, ATV)은 작년초 기아 송호성 사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작년에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드디어 콘셉트 차량을 제작하여 실물을 공개한다.

ATV는 기아의 대형 SUV인 모하비를 기반으로 경량화 개발하였고, 민군수 분야에 공용 활용이 가능토록 하였다. ATV는 모하비의 ▷260마력급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였으며, 중량은 3톤 수준으로 경량화하고, 최고속도는 190km/h를 상회하도록 개발했다.

두번째 전시차는 5톤 중형표준차량이다. 2019년에 정부로부터 개발 승인된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 및 5톤 방탄킷차량 등 차세대 중형급 개발대상 3차종 중 하나다. 기아와 군이 공동투자를 통하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제작을 완료하여 오는 11월 정부시험평가 투입을 앞두고 있다.

중형표준차량 사업은 우리 군의 현용 구형 표준차량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현대차의 상용 파비스 차량을 기반으로 군용화 개발하는 최신예 전술차량이며, 2024년부터 군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미래 군용차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군용차량에 적용한 차량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이동형 수소 리포머 차량과 이동형 수소 충전소 차량 2종을 축소모형으로 제작하여 전시한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전장환경에서 수소연료를 생성하는 리포머 탑재 차량과 리포머에서 생성된 수소를 이용하여 충전하는 충전장비 탑재 차량이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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