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10개 수상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폭발적인 인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가고 있는 가운데, 가상 세계 플랫폼 메타버스에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7월12일부터 9월17일까지 개최한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90여편이 참가,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케이팝을 주제로 ‘가상 댄스 스튜디오’를 구현한 ‘원밀리언 메타버스’팀이 차지했다. ‘원밀리언 메타버스’팀은 ‘가상 댄스 스튜디오’를 통해 이용자들이 안무 창작과 연습, 가상 인물 3차원으로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우리나라 전통예술 공연을 주제로 ‘장구 인 더 클럽’을 기획한 ‘아트사물노리’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 한글과 한국어 보급을 목적으로 전시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한 ‘㈜인포플랫폼’팀과 ▲ 우리나라 조선 시대 내의원을 체험하는 역사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 ‘정3품’ 팀이 받는다. 이 밖에 한국문화를 확장 가상세계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장려상 3팀과 특별상 3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총 1,2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20일(수)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한편 문체부는 공모전 기간 중 ‘가상 세계 속에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142명 가운데 가장 많은 837명(73.3%)이 ‘문화’ 활동으로 답했다며, 문화콘텐츠 수요가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장 가상 세계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수상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문화 콘텐츠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해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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