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RD-단국대-KISTEP-CIAST MOU 체결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충남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과학기술 전문기관이 힘을 합친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단국대학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CIAST)은 지난 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4개 기관은 과학기술 R&D 교류를 통한 과학기술인재 육성과 지역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상호 교육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R&D 정책 연구와 학술 활동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과 R&D 경쟁력 강화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인적 교류와 경력 개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 ▷최신기술 및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HR 전문기관인 KIRD,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단국대, 과학기술정책 싱크탱크인 KISTEP, 충남지역 과학기술혁신을 주도하는 CIAST와의 4자 협약은 국가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기관 간 협력으로 의미가 크다.
박귀찬 KIRD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 R&D역량 강화 및 지역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단국대, KISTEP, CIAST와 협력하게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축적한 역량을 공유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