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청과시장에 과일상자가 쌓여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청과시장에 과일상자가 쌓여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락시장의 추석 휴업 시작일을 이틀 앞당긴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소부류는 당초 19일에서 17일 저녁 경매 후로, 과일부류는 당초 20일에서 18일 아침경매 후로 각각 앞당겨 휴업에 들어간다. 수산부류 선어, 패류 역시 2일씩 앞당겨 변경된다.

휴업 종료일은 전과 동일하다.

이번 휴업일 변경은 가락시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서울시, 질병관리청, 공사 등) 회의, 가락시장 코로나19 확산 대응 관계기관 회의, 유통종사자 의견수렴 결과 등을 거쳐 결정됐다.

이니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은 “가락시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업일 변경은 부득이한 조치이며, 경매 재개 전 모든 유통 종사자는 코로나19 사전검사 후 음성판정자에 한해 시장 복귀하도록 조치하여 가락시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락시장에선 종사자 1명이 이달 2일 코로나19 확진이 처음 확인된 뒤 14일에도 관련 확진자가 16명 발생하는 등 이 날까지 집단감염으로 모두 148명이 확진됐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