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축사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변화는 생존의 선택이라고 했다.

이학영 위원장은 8일 헤럴드경제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변혁의 시간'을 주제로 개최한 '헤럴드기업포럼 2021'의 축사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 기후변화, 코로나가 촉발한 시장 환경의 변이로 우리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면서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는 이제 선택과 실험의 단계를 넘어 적응의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세계에 불고 있는 친환경 바람과 관련해서 “최근 미국과 유럽의 탄소배출권 강화 선언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며 “직접적인 탄소배출량 저감 압박으로 현대차를 비롯한 여러 완성차 업체들은 짧은 시간 내 친환경차 생산 목표를 대폭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제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나라 역시 2030년까지 승용차 탄소배출량을 30% 낮추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기업과 함께 정부도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대 변혁'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여전히 정부와 기업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ESG 경영, 신재생 에너지 도입과 친환경 제품의 생산 확대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우리 기업이 마주한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다”면서 “국제기준과 시장의 눈높이가 달라지는 만큼 개별 기업이 마주하는 도전과 혁신의 벽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서 “각계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의 자리가 급격한 변화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많은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오늘 나누어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고 꼭 필요한 지원은 강화하며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헤럴드 기업포럼’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공론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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