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지난 3일 문화원 한식체험관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 8팀중 1등 최우수상은 헝가리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퍼프리카쉬(Paprikás)에 고기 대신 생선과 김치를 사용해 메기 퍼프리카쉬를 요리한 사크손 임레(Szakszon Imre) 씨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김치와 현지의 식재료를 활용, 현지인들이 김치를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요리”라고 평가했다.
경연대회외 김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지 공연 팀 ‘소허로자 합창단(Soharóza Choir)’의 김치 퍼포먼스, 참가자의 요리를 백자 등 한국의 전통 공예그릇에 담아 선보인 ‘일상다반’ 마스터스테이블 등은 현지 공영방송과 라디오에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현지 유명 요리사 세갈 빅토르 씨와 함께 이날 심사위원도 맡았던 박철민 대사는“전 세계적으로 김치를 포함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과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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