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TO 첫 승 이상희도 출전
쇼플리·마쓰야마 등과 경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임성재가 프레지던츠컵 이후 2주 만에 PGA투어 무대로 돌아온다.
임성재는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가운데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72명이 출전하며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다.
두 달 만의 PGA 출전이다. 임성재는 지난 8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을 마친 뒤 지난달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의 일원으로 나섰다.
임성재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를 포함해 세 차례 탑5에 들었다. 시즌 막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공동 5위, BMW 챔피언십 공동 10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37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는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에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잇따라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상희도 출전한다. 이상희는 지난 8월 JGTO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일본 진출 1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고, JGTO 포인트 랭킹 2위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출전권은 JGTO 포인트 랭킹 상위 6명에게 주어졌다.
KPGA 투어에서도 4승을 거둔 이상희가 PGA투어 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6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10년 만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주형은 당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 대회 출전을 철회했다.
지난해 우승자 잰더 쇼플리를 비롯해 마쓰야마 히데키,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등도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서는 임성재와 마쓰야마, 애덤 스콧, 이민우,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등 13명이 일본에서 다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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