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대비 6.3% 증가
- 디지털전환, 기초연구, 바이오헬스 신산업 집중 투자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6.3%(1.1조원) 증가한 18.6조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은 총 9.4조원이다. 올해 8.7조원 대비 8.0% 증액됐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기초‧원천‧첨단전략 R&D, 바이오헬스‧차세대반도체‧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미래인재 양성, 탄소중립 실현 핵심기술 등에 집중 투자에 나선다.
디지털 뉴딜 예산은 올해보다 35.7% 늘어난 2조 8339억원을 투입한다. 데이터 인프라 및 인공지능‧5G 융합 지원을 통해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한다.
데이터댐 등 디지털 인프라 활용 민간혁신 생태계 조성에 1조 4642억원, 인공지능‧5G 융합에 9012억원, 디지털콘텐츠 2342억원, K-사이버방역에 2343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기초‧원천‧첨단전략 기술 확보에 지난해보다 8.0%(5526억원) 증가한 7조 4537억원을 투자한다. 기초연구 예산을 2배 확대해 연구자들의 창의성 연구를 지원하고 기초과학연구원 건립‧운영 및 방사광가속기 구축 예산도 확대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020억원을 투입, 차세대 백신핵심기술, 전 임상시험 지원, 바이러스 기초연구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또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에 4459억원, 양자기술‧핵융합 등 차세대 첨단전략기술 확보에 1724억원을 투입한다.
바이오헬스‧차세대반도체‧미래차 등 3대 신산업 육성에도 힘을 싣는다. 지난해 대비 25.2%(1171억원) 증액된 5815억원을 투입해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래인재 양성 7327억원, 탄소중립 1442억원, 재난안전‧사회문제 638억원, 디지털포용 2129억원, 지역혁신‧국제협력 487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금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3일 국회에 제출되며, 정기국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수정 및 확정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디지털 뉴딜 2.0의 성공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완성하고,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정보통신 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을 선도할 수 있는 국가역량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