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기업 알엔씨(대표 박승안)가 차량용 진동알림 내비게이션 ‘알라비’(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는 내비의 경보를 웨어러블기기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경보상황을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돕는 내비 보조장치다. 제품은 ‘알리미밴드’와 담뱃갑 절반 크기의 차량용 스틱PC ‘엠플레이팟’으로 구성됐다.
알리미밴드를 운전자의 손목에 착용하고 앰플레이팟으로 지도앱을 구동하면 내비가 제공하는 목적지 경로 안내에 따른 경보와 지리정보를 설정된 진동신호로 전달해준다. 엠플레이팟은 영상앱을 네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시켜준다.
청각장애인이나 이명현상이 심한 사람이 사용하면 더욱 유용하고 안전운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 밴드는 걷기와 심장 박동에 대한 기록과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진동의 종류도 정보에 따라 서로 다르게 설정해 운전을 하면서 빠르게 주행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알엔씨 측은 밝혔다. 예를 들면, 좌회전은 짧은 진동 1회, 우회전은 짧은 진동 2회, 출구는 길게 진동을 통해 알려준다는 것.
알엔씨 박승안 대표는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융합기술 환경에 기반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자동차뿐 아니라 주행보조기기 및 IoT 제품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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