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전거도로 있는 독창적인 문형(ㄇ+ㄇ) 해상 사장교

세계 최고 높이 180m 주탑전망대… 국내 두 번째 주경간장 560m

인천 제3연륙교·주탑 전망대 조감도〈사진 제공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제3연륙교·주탑 전망대 조감도〈사진 제공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건설공사 2공구 실시설계 기술제안서 평가 결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주경간교를 원안인 역Y형 사장교 대신 독창적인 문형(ㄇ+ㄇ) 사장교 형식과 국내 2위의 사장교 주경간장 560m(1위 인천대교 800m)을 제안했다.

또한 180m 높이의 주탑 전망대를 제안해 현재 세계 최고 높이의 교량 전망대인 128m 높이의 미국 페놉스콧 내로스교량 전망대보다 52m 높은 세계 최고 높이의 교량 전망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전용도로(고속도로)인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와 달리 제3연륙교는 일반도로 현재 영종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중 유일하게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교량 주탑 전망대에서 서해의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인천의 대표 체험 관광형 랜드마크로 자리를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조달청에서 가격평가 진행 후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고 8월 중 계약 체결해 약 3개월 간의 보완설계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