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팬들을 실망시켰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관계자는 한 매체에 당시 노홍철이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은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20m~30m 정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노홍철이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홍철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씨를 불러 조사한 뒤 처벌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무한도전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방송을 통해 사과한 유재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5월 3일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방송에서 하차키로 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길 씨가 하차하게 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고, 제작진과 모두가 책임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또 “무한도전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방송 외적인 생활도 조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길 음주운전 하차 후 7개월만에 또다시 노홍철이 똑같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유재석 또 나서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길 사고 후 7개월만에”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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