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월 수출입물가지수

전월보다 2.3% 증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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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수입물가가 두달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지수(원화기준 잠정치·2015년=100)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3%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작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넉달 연속 상승하다 4월에 반락했지만, 5월부터 증가세가 재개됐다. 전년동월대비론 14.0%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유(7.7%), 천연가스(9.1%), 나프타(6.9%) 등이 크게 올랐다.

6월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0.7% 오르면서 일곱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동월대비론 12.7% 증가로 5개월째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품목별로 보면 경유(6.4%), 정제혼합용원료유(13.1%), 플래시메모리(5.3%) 등이 큰 폭 상승했다.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