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후 주가, 꾸준히 하락세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유안타증권은 24일 제주맥주에 대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8% 증가한 495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전환한 1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제맥주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2020년 1180억원에서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성장은 주세법 개정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혼술 트렌드 확산, 수제맥주 업체 수 증가에 따른 공급확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주맥주는 2020년 기준 국내 수제맥주 시장 점유율 28%를 보유한 1위 업체로 테슬라 요건을 통해 2021년 5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며 “제품라인 확대와 브루어리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진출,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면 수제맥주 시장 내 가장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서 제주맥주는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원(0.81%) 하락한 4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코스닥에 상장한 제주맥주는 공모가 3200원 대비 53% 이상 상승한 수치(4900원)로 마감해 기대감을 모았으나 직후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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