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21일 충청권 지역 주민과 금강유역환경청 등 4개의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사고 대응 지역사회 합동훈련’을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화학물질안전원 전문훈련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한 대면·비대면 이원화 훈련으로 화학사고 대응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물질안전원은 이번 훈련과정에서 사고발생 누출지점 봉쇄와 2차 사고 확대 방지를 위한 확산차단, 인근 주민대피 여부 판단, 수계확산 시 조치 등을 지침에 따라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훈련은 화학물질안전원과 대전소방본부(119특수구조단) 직원들이 염산이 누출된 사고상황을 가정해 사고지점에서 화학물질 누출봉쇄·차단·확산방지조치 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사고 장소 외곽에서 사고물질 농도측정, 드론을 통한 영상 촬영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현장의 상황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개발한 사고상황공유앱을 통해 전체 훈련 참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됐으며,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지침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공유앱 상에서 온라인으로 수행했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학안전은 물론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