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경남 김해)=최웅선 기자]최유림(24 고려신용정보)은 지난 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장하나(22 BC카드)와 연장 두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당시 학업과 골프를 병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유림은 그러나 첫 우승후 맞은 올시즌 부진하다. 우승이 없을 뿐더러 예선탈락도 4차례나 했다. 최고 성적은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에서 거둔 7위다. 이에 대해 최유림은 "첫 우승은 찾아오는 부진은 성장통"이라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데 골프인생의 또 다른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유림은 이어 "첫 우승을 차지한 대회가 ADT캡스 챔피언십이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우승자에 대한 예우가ㅐ 남다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둬 스스로 행운아라 생각한다"며 "박세리 프로님이 출전해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상금 5억원이 걸려 있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4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롯데 스카이힐 김해CC에서 열린다. '골프여왕' 박세리(37)가 영남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의 2주 연속 우승 여부와 백규정(19 CJ오쇼핑), 고진영(19 넵스)의 신인왕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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