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시청 별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청사에서 위원 임명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윤영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최장혁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최철영 대구대 법학부 교수(위원장), 김기식 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헌국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임기는 3년이며 위원회는 오는 24일 1차 회의에서 상임위원(사무국장 겸임)을 선정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을 지도하고 감독한다.
최철영 위원장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 수요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치안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자치경찰제를 통해 경찰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대구의 자치경찰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의 기틀을 잘 다져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촘촘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