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가을을 지나 초겨울 감성을 따스하게 안아줄 선율이 올림푸스홀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올림푸스한국은 클럽 에반스와 함께 개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2’ 의 네 번째 공연을 오는14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싱어송라이터 주윤하의 ‘재즈 페인터스(Jazz Painters)’를 주제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주윤하는 모던 락 밴드 ‘보드카레인’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다. 묵직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그는 최근 남성 재즈 보컬의 매력을 듬뿍 담은 앨범 ‘재즈 페인터스’를 발표한 바 있다.
11월이란 무대에 걸맞은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감미로운 곡들로 채워진다. ‘아이 위시 유 러브’(I Wish You Love), ‘콴도 콴도 콴도’(Quando Quando Quando) 등과 같은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비롯해 ‘잃다’, ‘밤의 노래’, ‘이별을 말하는 너에게’ 등 감미로운 자작곡들을 포근하고 따듯한 음색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 유승호, 베이스 지재일, 드럼 한경욱 외에도 트럼펫 배선용, 트롬본 추명호 등 브라스 멤버들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포근하고 감미로운 남성 재즈 보컬만의 매력이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에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푸스홀에서 펼쳐지는 ‘에반스 데이 시즌2’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강아솔과 임보라 트리오, 에반스 빅밴드, 팝 재즈 보컬리스트 민채, 주윤하, 집시밴드 라비에벨, 윤석철 트리오, 기타 트라이앵글(유웅렬ㆍ이동섭ㆍ조영덕) 등 총 8개 팀의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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