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동 별로 다른 종량제 봉투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내년 1월부터 종량제 봉투제도를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종량제 봉투를 동 구분 없이 수거한다. 기존 봉투를 모두 사용한 뒤에는 하나로 통합된 새 봉투를 구입하면 된다. 새 봉투에는 분리배출을 어려워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를 병행 표기한다. 종량제 봉투 명칭, 배출방법, 수거시간, 제재사항 등 실질적인 안내 문구를 넣는다.

수요가 많은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ℓ를 신설, 제작한다. 구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마치고, 내년 1월 개정사항을 공포할 계획이다. 한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