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00곳 가량의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9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3개 시·도에 992곳으로, 전날(885곳)보다 107곳 증가했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4일 157곳에서 7일 815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전날과 이날까지 3일 연속 증가했다.
서울의 중·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데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울산과 경기 양평 소재 학교도 무더기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여파가 반영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4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울산이 112곳으로 뒤를 이었다. 또 경기 92곳, 대전 9곳, 충북 7곳, 강원 6곳, 부산 5곳, 인천·세종·전북·경남 각 4곳, 전남·경북 각 1곳에서도 학생들을 등교하지 못했다.
학생 확진자 수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651명으로, 전날 하루에만 31명 늘었다. 지난 4일 1명, 6일 2명, 7일 12명 학생 확진자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학생 누적 통계치는 전날 발표 때보다 46명 증가했다.
또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316명으로 8명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