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이경훈(29)이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첫날 공동 17위에 올랐다.이경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한국 선수중 가장 좋은 출발을 했다.타이틀 방어에 나선 세바스티안 무뇨즈(콜롬비아)는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찰리 호프먼, 지미 워커, 케빈 셔펠(이상 미국)과 함께 선두 그룹을 이뤘다. 그러나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22)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65위로 출발했다. 김시우(25)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84위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전원 오버파를 기록하며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안병훈(29)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6위, 강성훈(33)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23위, 최경주(50)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7위에 머물렀다.한편 스콧 해링턴(미국)은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으나 2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해링턴은 14번 홀(파5)에서 핀까지 272야드를 남겨두고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홀로 들어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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