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를 맞아 삼성증권의 ‘언택트 서밋’이 인기다. 업계 최초의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으로, 현재 1220여개 상장사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다.
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언택트 서밋은 지난 8월부터 실시됐다. 각 분야 저명 석학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로, 현재 1220여개 상장사의 1800여명 CEO 및 CFO가 참여 중이다.
참여 상장사 시가총액은 국내 전체 시장(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총의 60%에 육박할 정도다. 지난 8월 첫 행사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 상장사가 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법인고객 토털솔루션이나 패밀리오피스 등 맞춤형 서비스나 경영진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뢰를 쌓아온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첫번째 서밋에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나서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했고, 지난 9일 열린 두번째 서밋에서는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부원장이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 행사는 내년 6월까지 격주로 석학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특강 등을 번갈아 제공, 총 21회에 걸쳐 열린다. 세번째 세미나에선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이 ‘향후 5년 글로벌 자산 가격의 향방은?’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김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