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판매량 감소에도 높은 가동률 유지하며 2분기 호실적
주식회사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의 2020년 상반기 매출이 호조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했다. 8월 14일 공시에 따르면 대양금속의 상반기 매출은 691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와 같은 대양금속의 상반기 실적 호조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분석된다. 대양금속은 올 상반기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내부 설비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에 철저히 대비하며 안정적인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왔다.
대양금속의 성장세는 하반기에 더 높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부터 내실을 다져온 대양금속은 판매량 증량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대대적인 설비 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고품질 관리를 위해 품질불량 문제점을 제거하고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등 생산성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한 설비의 신설을 추진중에 있다.
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성장으로 고급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코로나로 위생 인식이 높아지면서 올해 국내 신가전 시장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양금속은 스테인리스 냉연 정정설비를 추가로 증설해 고품질 표면상태를 요구하는 내지문 코팅용 표면연마재의 수주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7~10월에는 대양금속의 주요 고객인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가전사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대양금속의 양사 수주 물량은 상반기 대비 각 100%,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양금속은 영업 경쟁력을 이어감과 동시에 작년 워크아웃으로 인하여 상반기 기간 배제되었던 신규 사업개발과 프로젝트도 이어갈 전망이다. 열연코일 처리 능력을 증대하고 연삭 라인을 합리화하여 고수익 제품 생산성을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중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품질 향상과 설비 보완을 통해 생산량 증가에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 설비 추가 도입을 준비중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가전사와 고급재 물량이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1973년 창사 이래 스테인리스강 분야에만 전념해 온 고광택 스테인레스 냉연 강판 전문 제조업체 대양금속은 하반기에도 탄탄한 설비 가동률과 시장 환경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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