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호수 조망은 물론 수변 시설까지 누려

입주와 동시에 인근 단지와 시세 차별화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강이나 호수가 가깝고 쾌적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해 주목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수변에 인접해 조망권이 뛰어난 것은 물론 선호도 높은 주요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된다.

먼저 쌍용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를 6월 중 분양한다. 이 단지는 곤지암천 바로 앞에 입지해 파노라마 수변 조망과 수변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 백마산 조망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중 146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이, 판교역까지 10분대면 다닐 수 있다.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가까워 강남으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도평초, 초월고 및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한라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럭에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905가구를 6월 중 분양한다. 현재 단지 옆으로 흐르는 농소천 수변공원이 갖추어져 있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공원생활이 가능하며, 일부 가구에서 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한진중공업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81-1번지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935가구이며, 이중 7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금호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북쪽으로는 팔공산이 보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강이나 호수 주변의 아파트들은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으며 웃돈 차이만 억대를 보인다"며 "수변 단지란 장점이 부각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경기도 동탄2신도시 아파트값은 동탄호수공원 접근성에 따라 갈렸다. 지난 2019년 입주한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는 동탄호수공원에 가장 인접한 입지로, 전용 98㎡가 지난 5월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비슷한 크기 아파트가 6억~7억대인 것과 비교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호수공원에 인접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가 지난해 초반 9억대에서 연말 최고 12억7000만원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12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호수공원 아파트의 파워를 보여줬다.

더플래티넘광주 투시도. [쌍용건설]
더플래티넘광주 투시도. [쌍용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