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항목 4개부문 중 3개 부문 세계 30위 이내 포진

국립 인천대학교
국립 인천대학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국립 인천대학교가 전세계 혁신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순위를 매기는 ‘WURI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랭킹’ 평가에서 전세계 35위 혁신대학으로 선정됐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WURI랭킹 평가위원회(위원장 문휘창 국제경쟁력연구원장 겸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는 지난 11일 미국, 유럽, 중국 등 전세계 대학총장, 교육 관계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에서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해 제1회 WURI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인천대는 ▷산업 적용가능성 부문에서 세계 혁신대학 16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학생교류 및 개방성 부문에서 24위 ▷윤리적 가치 부문에서 30위를 각각 차지하면서 종합순위 글로벌 톱100위 중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WURI랭킹은 21세기 새로운 대학모델로 떠오른 미네르바 스쿨, 핀란드의 알토대학, 한국의 인천대 등 전세계 혁신선도대학들이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공개된 WURI랭킹 글로벌 톱100 대학에서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MIT공대, 핀란드 알토대학, 하버드대학, 미네르바스쿨 등이 2~4위에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가 전세계 15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인천대가 35위로 그 뒤를 이었다.

WURI 혁신대학 글로벌 랭킹 발표는 한자대학동맹(HLU), 유엔 산하의 연구 및 교육기관인 스위스 제네바 소재 UNITAR, 스위스 로카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한국의 국제경쟁력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혁신대학평가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