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상환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자등록 6개월 이상인 송파구 관내 기업은 1.5% 금리로 경영자금을 빌릴 수 있다. 융자한도는 기업당 2억원 이내며 융자금은 분기별 상환 방식이다.

구는 오는 5월, 2분기 상환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상환연장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우리은행과 협의를 거쳐 긴급추경예산 28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원금을 상환 중이거나 지원기간 내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119개 기업은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최대 1년이다. 최원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