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충성! 전역을 신고합니다!” 가수 백뱅의 지드래곤이 26일 운집한 3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 행사를 가진 지드래곤은 국방색 마스크를 한 채 강한 눈빛과 각 잡힌 탄탄한 병사의 모습으로 경례를 선보여 여성 팬들을 감동시켰다.
당초 지드래곤은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철원지역은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잇따라 ASF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에 육군 3사단 측은 철원 지역에 수많은 국내외 팬들과 취재진이 몰릴 것이라는 판단하에 전역 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새벽부터 지드래곤의 전역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특히 지드래곤의 아버지도 현장에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대해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수료후 포병연대에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군생활을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중국, 홍콩, 일본 등 수많은 국적의 팬들이 전역하는 지드래곤을 축하하기 위해서 전역 현장을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