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박동하여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신 치료법입니다. 현재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통해 혈전 생성을 막아 뇌졸중을 예방하고 있으나, 고령, 만성질환자, 뇌졸중 기왕력이 있는 환자 등에게는 평생 약물 복용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출혈성 부작용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특수 고안된 장치 기구로 혈전의 92%가 생성되는 좌심방이를 폐쇄해 혈전 발생 원인병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술법입니다. 와파린 부작용으로 출혈이나 심한 빈혈을 겪은 환자, 와파린 복용 중에도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 와파린과 함께 항혈소판 제제를 복합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며, 성공적인 시술 후에는 실생활에 간편한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 복용만으로 충분히 뇌졸중 예방이 가능합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임홍의 교수>

김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