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솔비가 오는 1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4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의 진행을 맡는다.
미스 월드, 유니버스, 인터내셔널, 어스와 함께 세계 5대 그랜드슬램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Miss Tourism Queen International Korea)은 관광 활성화와 유치국 도시의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단순히 미의 우열을 가리는 대회가 아닌 지성과 미모, 탤런트를 겸비해야 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선발된 여성들은 친환경 활동, 여성인권보호, 구호활동, 나아가 세계평화사절단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007년에는 한국의 이하늬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활동을 비롯해 일본 전시 등 미술작업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솔비는 이번 대회의 MC로 발탁, “대한민국 문화관광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단지 한국의 미인대회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은 1949년 스리랑카에서 첫 국제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브라질, 독일, 일본 등을 거쳐 2004년부터는 해마다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대회로, 2018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14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선발대회는 케이블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비욘드동아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 앞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들의 합숙생활을 비롯해 16일 치러질 한국 본선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를 담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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