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로벤. [사진=바이에른뮌헨]
은퇴를 선언한 로벤. [사진=바이에른뮌헨]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또 한 명의 스타가 은퇴를 선언했다.영국 BBC 등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아르옌 로벤(35)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로벤은 네덜란드 일간지인 ‘데 텔레흐라프’를 통해 “나의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커리어를 시작한 후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로벤은 지난 2000년 흐로닝언에서 데뷔해 PSV 에인트호벤,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까지 여러 명문 팀들을 거쳤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프랑크 리베리(36)와 함께 역대 최고의 윙어로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 19년간 프로 생활을 하며 606경기에 출전해 210골을 터트렸고,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96경기에 출장해 37골을 넣었다.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 로벤은 네덜란드 복귀가 예상됐지만 은퇴를 결정했다. 로벤은 “지금 나는 몸상태도 좋고, 건강하다. 내 힘으로 그만할 수 있을 때 은퇴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현역 시절 내내 자신을 괴롭힌 부상 탓에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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