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월차내면 어린이날까지 6일간 연휴 -설 연휴 4일ㆍ추석 연휴 5일간 쉴 수 있어 -2ㆍ3ㆍ6ㆍ7ㆍ8ㆍ11월엔 ‘평일 쉬는날’ 無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내년 실제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하루 많은 총 67일이다. 주 5일제 직장의 경우 토요일을 포함하면 실제 휴일은 115일로, 올해보다 이틀 적다. 설 연휴는 1월 24일 금요일부터 27일 월요일까지 4일이다. 추석 연휴는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이다. 국경일이자 공휴일인 10월 3일 개천절은 아쉽게도 토요일이다. 5월 4일 월요일에 휴가를 내면 4월 30일 목요일부터 어린이날인 5월 5일 화요일까지 6일간 ‘황금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반면 2ㆍ3ㆍ6ㆍ7ㆍ8ㆍ11월에는 평일에 하루도 쉬는 날이 없는 ‘죽음의 달’이 될 전망이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도(단기 435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에는 52일의 일요일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4월 15일), 설날 대체공휴일(1월 27일) 등 총 69일의 공휴일이 있다. 이 중 설 연휴 마지막 날(1월 26일)과 3ㆍ1절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7일이 된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52일의 토요일을 더하면 휴일은 119일이 된다. 다만 공휴일 중 설날(1월 25일)과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요일이어서 실제 휴일 수는 115일이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포함하면 116일이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 공휴일 같은 달력 제작에 필요한 요소가 요약된 자료로,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된다.
내년 가장 긴 연휴는 추석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연휴에 개천절(10월 3일)과 10월 4일 일요일이 연결돼 총 5일을 쉴 수 있다. 이때 10월 5일 월요일부터 8일 목요일까지 4일간 월차를 내면 주말과 금요일인 한글날(10월 9일)을 포함,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12일간 황금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설 연휴는 대체공휴일까지 포함,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이다. 이 밖에 한글날(10월 9일)과 기독탄신일(크리스마스ㆍ12월 25일)이 금요일이라 주 5일제 실시 기관 근로자라면 해당 주에 각각 3일을 이어 쉴 수 있다.
내년에도 5월에 즈음해 황금 연휴가 찾아온다. 4월 30일 목요일이 부처님오신날이고, 5월 1일 금요일은 대부분 근로자가 휴무하는 근로자의 날이고, 5월 5일 화요일은 어린이날이다. 주 5일제 직장의 경우 5월 4일 월요일만 월차를 내면 주말을 포함해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6일을 쉴 수 있다.
반면 2ㆍ3ㆍ6ㆍ7ㆍ8ㆍ11월에는 평일에 ‘쉬는 날’이 하루도 없다. 3월 1일(삼일절ㆍ일요일), 6월 6일(현충일ㆍ토요일), 8월 15일(광복절ㆍ토요일) 같은 공휴일이 모두 주말이기 때문이다.
내년은 2월이 29일로 1년이 366일(윤년)이 되고 음력도 윤달(윤4월)이 추가된다. 2020년 주요 전통 명절을 보면 설날 1월 25일, 정월대보름 2월 8일, 단오 6월 25일, 칠석 8월 25일, 추석 10월 1일 등이다. 한식은 4월 5일, 초복은 7월 16일, 중복은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이다.
2020년 월력요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일 관보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www.msit.go.kr),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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