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빈스 맥마흔 WWE 회장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엔터테인먼트 기업인 WWE가 1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스타 선수 부재로 예전 같지 않은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앞서 WWE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억8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30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180만 달러에서 1년 사이 680만 달러 ‘손실’로 돌아섰다.
이 같은 실적은 이 기간 열린 초대형 이벤트인 로열럼블과 레슬매니아에 대한 높은 인기를 고려할 때 충격적이다.
빈스 맥마흔 WWE 회장은 성명을 통해 “수퍼스타의 부재 탓”이라면서도 “오는 10월부터 폭스채널로 중계를 옮겨가면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CNBC는 WWE의 최대 이벤트인 레슬매니아에서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에 비해 상당히 적은 보수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메인 이벤트에서 론다 로우지가 받은 상금은 약 150만 달러였고, 여자 챔피언인 베키 린치는 겨우 25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다.
반면 남자 최고 스타인 브록 레스너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은 12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매체는 맥마흔 회장의 급여가 24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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