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다음 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회에서 주도권 싸움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ㆍ자유한국당 나경원ㆍ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1일부터 사흘간 차례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지난해 9월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이해찬 대표가 했다.
여당은 이번 연설에서 ‘민생’과 ‘평화’를 위한 국회의 뒷받침 노력을 강
조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올해가 3ㆍ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새로운 100년’ 준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국회의 노력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 등의 중요성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두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각종 의혹을 고리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보수정당 역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다. 나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정부의 경제 실정과 안보 불안, 청와대 및 여권발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한다는방침이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은 13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김 원내대표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한국 경제가 타격을 입었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야 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중심으로 한 선거제 개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언급, 한국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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