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바른미래 의원, 최악 미세먼지 靑 비판 -“보여주기식 ‘쇼통령’ 행동, 국민 박수 안보내”

<YONHAP PHOTO-1974> 노영민 비서실장 걸어서 출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청와대 인근 관저에서 김종기 행정관과 함께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청와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 보유 업무용 차량 51대 가운데 전기차 6대와 수소차 1대만 운행하고, 직원들도 같은 기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도록 했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2019.3.7 kjpark@yna.co.kr/2019-03-07 07:54:16/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974> 노영민 비서실장 걸어서 출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청와대 인근 관저에서 김종기 행정관과 함께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청와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 보유 업무용 차량 51대 가운데 전기차 6대와 수소차 1대만 운행하고, 직원들도 같은 기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도록 했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2019.3.7 kjpark@yna.co.kr/2019-03-07 07:54:16/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노영민 비서실장 걸어서 출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청와대 인근 관저에서 김종기 행정관과 함께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청와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 보유 업무용 차량 51대 가운데 전기차 6대와 수소차 1대만 운행하고, 직원들도 같은 기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도록 했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2019.3.7 kjpark@yna.co.kr/2019-03-07 07:54:16/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노영민 비서실장 걸어서 출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청와대 인근 관저에서 김종기 행정관과 함께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청와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 보유 업무용 차량 51대 가운데 전기차 6대와 수소차 1대만 운행하고, 직원들도 같은 기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도록 했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2019.3.7 kjpark@yna.co.kr/2019-03-07 07:54:16/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보 출근을 보고 8일 “도보 출근, 주차장 폐쇄 등 보여주기식 ‘쇼통령’ 행동에 국민이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며 “그럴 시간에 차를 타고 출근해 중국에 똑바로 항의를 하라”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세먼지가)중국발인 것을 다 아는데, 문제 해결을 할 의지가 없으니 이렇게 위안을 삼는지 제가 볼땐 어리석은 코미디 같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노 실장의 도보 출근과 관련해 “미세먼지가 차량이 많아 그런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해 중국에 쏠린 원망, 중국에 한마디 못하는 정부에 대한 원망을 희석시키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을 얼마나 어리석게 보면 이런 꼼수를 부리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국발 독 스모그가 국민을 잠재적으로 살인하는 마당에 전시행정을 한다”며 “국민은 그렇게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라고, 고작 그런 자학적 쇼로 위안을 삼으라고 업무를 시킨 게 아니다”고 쏘아붙였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미세먼지 30% 저감을 언급하며 책임을 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차라리 자동차를 타고 다녀도 되니, 미세먼지 해결책이나 똑바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한다”며 “그 시간에 민생 현장, 경제 현장이라도 한군데 더 가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이러다가 국민에게 차량 2부제를 하자, 석유도 가스도 쓰지 말자며 경제활동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 아닐까 모르겠다”며 “공무원은 비효율에 선비처럼 안빈낙도하고, 애꿎은 서민만 또 죽어나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을 상대로 항의하고, 손해배상청구 등 국제환경소송이라도 해야 한다”며 “변호사와 상의, 필요 시 일본 등 인접국과 연대, 탈원전과 인과관계 분석 등을 해 미세먼지 배출 원인을 분석하고 행동을 하나씩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