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원 콘셉트’ 등 미래형 모빌리티 제안 - 역사적 모델 ‘오리진스 콜렉터 에디션’ 변신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시트로엥은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부스는 브랜드 슬로건 ‘Inspired by You’를 바탕으로 따뜻한 나무 소재를 활용해 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ën)’ 콘셉트로 꾸며진다. 브랜드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경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시트로엥은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 2종과 100주년 기념 색상으로 장식한 역사적 모델 3종, 뉴 C5 에어크로스 SUV 등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은 100주년을 기념하는 ‘에이미 원 콘셉트’다. 도심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한 차량으로 에너지 전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2인승 초소형 완전 전기차로 운전면허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투어러 더 시트로엥니스트 콘셉트’도 세계 첫 공개다. 일상과 업무ㆍ레저를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캠퍼밴이다. 실용적인 공간과 연결성이 특징이다. 유명 패션 자전거 브랜드 마톤(Martone)과 협업으로 제작한 ‘라이더 더 시트로엥니스트(Rider the Citroënist)’를 함께 선보여 이동의 지율성을 고집하는 시트로엥의 비전을 보여준다.

시트로엥의 상징적 모델인 ‘타입A’, ‘트락숑 아방’, ‘2CV’는 100주년 기념 색상과 시그니처 ‘Origins since 1919’를 활용한 콜렉터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타입A’는 지난 1919년 6월 공개된 시트로엥의 첫 번째 모델이자 유럽 내 최초로 대량 생산된 모델이다. 창립자인 앙드레 시트로엥은 타입A를 통해 당시 부유층만 구매할 수 있던 자동차를 경제적으로 제공했다.

‘트락숑 아방’은 1934년 출시됐다. 일체형 차체와 전륜구동, 플로팅 엔진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현대적인 유러피언 세단의 기준을 세웠다.

또 1948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2CV’는 농부들을 위해 고안된 모델로, 친근하고 경제적인 차로 40년 이상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시트로엥은 플래그십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비롯해 콤팩트 SUV ‘C3 에어크로스’, ‘뉴 C4 칵투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C1’, ‘C3’ 등 최근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어온 모델들의 100주년 기념 오리진스 콜렉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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