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4일 2014 MTV VMA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최근 제이지와의 이혼설에 휘말렸던 비욘세가 8개 부문에 올라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 마일리 사이러스는 노숙자를 대리 수상케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자로 빛을 발했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같이 올해 2014 MTV VMA에서 비욘세는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면서 이슈가 되기 시작하여, 이날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 올해 최다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비욘세는 특별상인 ‘특별상인 ‘마이클 잭슨 비디오 뱅가드 (Michael Jackson Video Vanguard Award)’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었다.
이 날 주인공답게 톰포드가 디자인한 바디슈트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한 비욘세는 ‘최우수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수상한 ‘Drunk In Love’를 공연 할 때에는 곡을 함께 불렀던 제이지와 그녀의 딸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 뱅가드’상을 시상할 때에는 제이지가 직접 수상자를 호명했다. 비욘세는 눈물을 닦으며 트로피를 전달받고 쉽게 말을 잇지 못한채 사랑한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대담한 행동과 언사로 핫 이슈가 되었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는 이날 2014 MTV VMA 최고의 상인 ‘올해의 비디오’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그녀의 이름을 호명하자 본인 대신 LA에 거주하는 젊은 노숙자 청년이 무대에 오르게 했다. 이 청년은 노숙자 젊은이들을 대표해 상을 수상하며, 마일리 사이러스 페이스북에 연결된 할리우드 노숙자 쉼터 ‘마이 프렌즈 플레이스’에 기부를 호소하기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연설을 듣고 눈물을 훔쳐 지난해와 다른 반전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시아 (Sia)의 ‘Chandelier’ 뮤직 비디오는 ‘최고의 안무상’을, DJ 스네이크와 릴존의 싱글 ‘Turn Down For What’의 뮤직비디오와 제작자 다니엘스팀은 이날 ‘최고의 감독상’을 받았다.
2014 MTV VMA 시상식 수상소감 및 퍼포먼스는 소니뮤직 홈페이지 (www.sonymusic.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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