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국내 최대 로봇 축제 ‘2018-2019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이 최근 열렸다. 이 대회에 출전한 120개 팀중 수원의 ‘스타랩’ 팀이 입상과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파란을 일으켰다.

로봇챔피언십은 미국 MIT공대 신입생의 20%이상이 경험한다는 세계적인 로봇 대회다. 한국대회인 KRC는 매년 1월 말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로 개최되며 올해로 9회째다. 한국 페스트(FEST) 창의공학교육협회와 미국 퍼스트(FIRST)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에서 지난 해 4월 오픈한 스타랩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대상의 퍼스트 레고 리그(FLL) 부문에서 출전 첫해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 수여하는 ‘라이징스타어워드(Rising Star Award)’를 수상했다.

이에 따라 스타랩은 올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칼즈배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의 참가자격을 얻었다. 이번 KRC에서 세계대회 티켓을 얻은 팀은 120팀중 단 13개 팀이며, 수원에서는 스타랩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로봇과 코딩 분야 전문 교육기업인 스타랩의 최인수 대표는 “FLL 세계대회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라며 “남은 기간 아이들과 코치들이 좀 더 열심히 준비해서 즐거운 경험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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