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약 1년 전 술집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수원지검 부장검사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9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수원지검 전 부장검사 A씨는 2017년 11월 서울 강남의 술집에서 직원 B씨와 몸사움을 벌였다. 몸싸움 과정에서 A부장검사는 코피가 터지는 등 심하게 다친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술에 취한 A씨가 2차(성매매)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폭행 시비가 붙은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당시 술집에는 지구대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술값 110만원은 1980년대 배우로 활동했던 여성이 모두 낸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A씨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지난달 말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A씨가 성매매를 요구했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며 “쌍방폭행에 연루됐고 상대방과는 합의가 됐다고 해 당시 징계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A부장검사는 KBS가 취재에 나서자 지난달 말 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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