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지난 2014년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맺은 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의 설립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술관의 글로벌 연구 및 학술 교류를 강화한다.
테이트 미술관은 수 년간 아시아 지역을 심도있게 탐구한 테이트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테이트 소장품 위원회를 통해, 유럽과 북미 중심의 예술 경향 속에서 다양한 지역의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글로벌 관점에서 소장 활동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왔다.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은 테이트 미술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지구적 관점의 통합적 연구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은 테이트 모던의 이숙경 수석 큐레이터가 이끌어갈 예정이다.
테이트 미술관의 4개관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테이트 리버풀, 테이트 세인트아이브스 외에도 전세계 큐레이터와 전문가를 한데 모아 연구 협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품 소장, 전시 기획은 물론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의견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실시될 ‘제 1회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심포지엄과 함께 총 6회의 세미나 및 워크숍을 테이트 미술관뿐 아니라 전세계 협업 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통해 전세계 미술관, 연구 기관과 함께 현대자동차가 유럽, 북미를 넘어 보다 폭넓은 지역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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