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데이터센터 부문 고른 성장 -실적과 전망치 모두 시장 관측 밑돌아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인텔이 24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4분기 187억달러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9% 상승한 기록이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C비즈니스가 98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
데이터센터그룹 부문은 61억달러로 9% 상승했고, 메모리 비즈니스 부문은 25% 증가한 11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사물인터넷 부문은 7% 감소한 8억1600만달러에 그쳤다.
인텔 작년 전체 매출은 708억달러로 전년보다 1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33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 인텔 실적은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기록됐다.
4분기 매출은 시장 관측인 190억1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을 160억달러로 전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73억5000만달러보다 크게 낮았다.
CNBC는 인텔이 6개월 넘게 공석인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있는 점도 투자자를 우려하게 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날 인텔 주식은 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시간 외 거래 결과 7.5% 하락했다.
한편 인텔이 인수한 자율주행 전문 기업 모빌아이는 작년 4분기 작년 4분기보다 43% 늘어난 1억8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