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8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정호근이 출연했다. 정호근은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변했다. 어느덧 4년차 무속인이 된 정호근은 무속인으로의 삶을 결심하기까지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미국 의대에 다니고 있는 아들도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정호근의 아들은 "여름에 한국에 가봤다.마음이 바뀌었다. 사람들 한 명씩 봐주시고 인생을 더 나아가게 도와주신다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숙아로 태어나 이제 16세가 된 정호근의 딸 정수원 씨는 "아빠는 영웅이다. 우리 가족에게 힘을 주니까.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해주니까. 영웅이다"면서 빙그레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