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 26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이 26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데미 무어’ 편을 방송한다.

80년대 청춘스타로 군림했던 데미 무어는 1996년 6월 영화 ‘스트립티즈’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여배우가 됐다.

정상에 오른다는 것과 정상에 오른 이후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를 정확하게 알았던 것은 데미 무어의 삶이 그리 순탄치 않았기 때문이다. 열다섯 밖에 되지 않은 데미 무어는 가정환경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진 채 할리우드로 걸어 들어왔다. 신선한 얼굴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타이틀롤을 따냈고, 브루스 윌리스와의 결혼으로 할리우드의 파워커플이 됐다. 엄마와 여배우의 삶을 병행할 때 데미 무어는 당당하고 멋진 여자였다. 때때로 워스트 드레서로 꼽히는 패션감각을 보여줄지라도, 할리우드 속 데미 무어는 꽤 오랜 시간 유행의 아이콘이었다. ‘사랑과 영혼’ 속 짧은 헤어스타일을 젊은 여성들이 무작정 따라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브루스 윌리스와의 결혼생활은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이후 데미무어는 3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다시 돌아올 땐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은 비키니 몸매와 미모로 모두가 놀랐다. ‘미녀삼총사2’를 통해 비친 모습 때문이었다. 아름답고 활기에 찬 모습이 15세 연하의 애쉬튼 커쳐를 만나는 연상의 여배우다웠다. 그 연애 역시 파란만장한 끝을 맞았으나, 데미무어는 여전히 젊음의 아이콘이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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