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코스트코 단독 판매…내년 1월 대형마트 등 확대 -차별화 블렌딩, 문구 나타나는 이색 패키지 눈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세계적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만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국내 상륙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 한정판을 오는 10일 국내 주요 코스트코 매장과 면세점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는 200여년 역사를 지닌 조니워커 브랜드가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이다. 드라마 속 가장 강력하고 두려운 존재인 ‘화이트 워커’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2019년 4월 공개될 왕좌의 게임 마지막 8번째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다.

위스키 전문가 조지 하퍼와 조니워커의 전문 블렌더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차가운 파란눈이 인상적인 화이트 워커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갑게 마실 때 최상의 맛을 낸다. 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 중 하나인 카듀(Cardhu)와 클라이넬리쉬(Clynelish)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원액을 사용했다.

특히 조니워커의 상징 ‘스트라이딩 맨’과 함께 추운 겨울, 얼어붙은 땅이 느껴지는 패키지가 눈에 띈다. 온도에 따라 변하는 시온 잉크 기술이 적용돼 온도가 내려가면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을 암시하는 “윈터 이즈 히어(WINTER IS HERE)”라는 문구가 측면에 나타난다. 이 문구가 나타나는 영상 1.5도 수준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온도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컬래버레이션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의 철 왕좌를 놓고 7개 왕조가 경쟁하는 드라마 스토리를 담아 알코올 도수는 41.7도로 커스터마이징했다.

캐러멜과 바닐라향,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기존 조니워커 제품과 달리 부드러운 풍미로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모키함이 없기 때문에 얼음을 넣어 온더락이나 진저에일, 소다, 레몬 등을 첨가해 하이볼로도 즐길 수 있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도전(Keep Walking)을 슬로건으로 하는 조니워커가 매 시즌 놀라운 이야기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은 왕좌의 게임과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며 “이번 한정판을 통해 올 겨울 국내 소비자들이 왕좌의 게임 스토리만큼이나 흥미로운 스카치 위스키의 세계에 빠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는 코스트코 일부 점포와 면세점에서 한정된 수량을 먼저 선보인 뒤, 내년 1월부터 롯데마트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전국 200여개 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