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4년, 서울 등 수도권 집값 큰 폭 상승” - “서울 주택 공급부족…공급 적정선 유지해야”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주택가격 인상폭이 지방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방 전체 주택가격통계를 생산한 2012년 12월 이후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주택가격 인상폭에 큰 차이가 있었다.
2018년 들어 9월 현재까지 집값은 서울이 5.42%, 수도권이 2.56% 올랐다. 반면, 지방은 오히려 0.79% 내렸다. 2017년에는 서울이 3.64%, 수도권이 2.36%이 뛰는 동안 지방은 0.68%만 상승했다. 2016년엔 서울이 2.14%, 수도권이 1.32% 지방은 0.17% 올랐다. 2015년엔 서울이 4.60%, 수도권이 4.37%, 지방은 2.73% 상승했다.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3년간 외부 투기세력으로 인해 대구 주택가격이 이상 폭등을 보인 것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인상폭이 지방의 안상폭보다 높았다”며 “특히 최근 4년간 지방의 주택가격 대비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서울의 공급부족과 지방에 공급과잉이 지속되면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폭이 갈수록 더욱 커지는 만큼 수요대비 공급량을 적정선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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