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중증외상환자를 전담·치료할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국비와 자부담을 포함해 총 200여억원을 투자해 경북권역에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를 24시간 365일 전담한다.
안동병원은 전국에서 12번째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받았으며, 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공식 지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 다발성 골절,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365일 24시간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다.
안동병원은 경북권역외상센터 개소에 따라 경북닥터헬기와 실시간 연계진료를 통해 경북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을 20%이하로 낮추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증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에 입원하여 진료 받을 경우 중증질환자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한 달 동안 진료비의 5%만 부담한다. 김효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경북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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