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사이트 공개…0시1분부터 정식주문 유튜브에 사전예약 안내·홍보 영상물 등장 S펜·고용량 배터리 등 주요기능 확인 가능 내달 출시 ‘아이폰9’과 신제품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9’ 공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제품 공개 직후인 10일(현지시간)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의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가 깜짝 공개되는 등 갤럭시노트9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서 정식 등장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6일 슬래쉬기어, 더버지 등 외신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 등록 사이트를 선보였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이름과 이메일 등 간단한 구매자 정보를 등록해 놓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오는 10일(현지시간) 0시 1분부터 정식 주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9일 갤럭시노트9의 공개 행사가 진행된 직후인 10일부터 바로 미국 내 예약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안내 영상으로 추정되는 영상물이 깜짝 공개, 제품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에는 ▷더 새롭고 강력해진 S펜(All new powerful S Pen) ▷4000mAh 용량의 배터리(Powerful 4000mAh Battery) ▷1테라바이트의 외장메모리(1TB of expandable microSD storage)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어 갤럭시노트9의 주요 기능을 암시했다. 외신 등 해외 블로거 등이 추정했던 갤럭시노트9의 주요 기능과도 일치한다.
앞서 트위터 등을 통해서는 ‘슈퍼 파워에게 인사해(Say hello to super power)’ 문구가 포함된 사전예약 안내문이 공개되는 등 갤럭시노트9의 등장이 임박하면서 제품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다. 사전예약 페이지와 안내공지 등을 통해 미국 내 정식 출시 일자도 24일로 사실상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미국과 같은 24일부터 정식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와 출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갤럭시노트9과 애플 ‘아이폰9’의 신제품 라이벌 전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외신 등은 아이폰9의 1차 출시일이 오는 9월 21일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노트9과의 출시 격차는 약 한 달로, 삼성전자는 한 달 앞선 하반기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작 아이폰9의 출시 전 신제품 출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관건이 됐다. 시장에서는 아이폰9이 등장하기 전 약 한 달 간 삼성전자가 하반기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잡는데 총력전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아이폰9이 공개되기 전 갤노트9을 선택하는 소비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사전 예약부터 마케팅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