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조덕제가 유튜버 양예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린 게시글을 비판했다.
조덕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예원씨가 SNS를 통해 힘과 용기를 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용기를 주고 격려해준 사람들이 있다면 따로 조용히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분들께 당신의 특급 고마움을 표시하세요”라고 비난했다.
그는 “인간이 인간답다는 최소한의 조건은 한자로는 ‘도의’, 영어로는 ‘매너’ ‘에티켓’ 그리고 우리 글로는 양심‘”이라며 “이것이 아예 닳아 없어졌거나 느끼지 못한다면…”이라고 적었다.
지난 27일 양예원은 ‘강압적 노출 사진 촬영’이 불거지고 스튜디오 실장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이 글에서 양예원은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됐고,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고 표현했다. 조덕제는 양예원 SNS 게시글 속 이 내용을 비판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장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여배우 A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원심 재판부는 조덕제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지난해 10월 항소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 양측 모두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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